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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문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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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dk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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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년 11월 02일 08시 34분 5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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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영 1980//2001/07/06/ Race Point/선입, 선행 ☆☆☆☆
대상경주 우승전적
2003/02/16 디지털조선배 [아일랜드피버]로 우승하고, 2008/12/07 헤럴드경제배 [나이스초이스]로
우승하면서, 총 10회의 우승 기록이 있다.
신인 기수로서 이미 그 기승술은 전천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중견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그 능력이 악용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이는 기수 스스로 악역을 담당하는 것 보다는 편성에서 강력한 인기마 또는 입상이 가능한 마필을 기승 기술을 이용하여 3착권으로 입상하여 복승식
마권을 휴지로 만드는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다. 초반에 무리하지 않고 차분히 따르는 기승술을 보노라면 침착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결승 주로를
위해서 힘을 안배하는 여유도 있어 보인다. 그리고 오르막에서 추진하는 자세는 안정감이 있고 근성이 있어 보여 향후 기대감이 있는 기수로 평가하고
싶다.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본다.(2004)
2006년 2월 기준으로 볼 때, 병역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 곧 경주로에 복기하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하지만, 기수는 계속 승승장구 할 수 없는 이유 중에서 강한 라이벌이 존재하고, 기승술이나 본인의 자세에 조금만 헛점을 보여도 좋은
마필에 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다. 향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는 기수로 볼 수
있다.
2009년 1월에서 평가하면, 2008년 1년동안 729전(128/115/93/72/59)의
성적으로 한 해 최다승 부분에서 기록을 만들었다. 그리고
과천 경마장 54개 마방 중에서 40개 마방의 말에 기승했다.
이처럼 많은 마방에서 이 기수를 초대 했다는 것은 그의 기승술을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다. 많은 말들을 입상시키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음은 사실이다. 여기서 나 개인의 생각을
표현하면, 여전히 추입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단점이
있고, 상대적으로 좋은 말에 기승하는 기회가 많았기에 성적도
좋은 것으로 보인다. 선행 선두권 선입력은 여전히 좋지만 이러한
단순한 기술은 기수라면 다 가능한 부분이다.
말몰이를
냉정히 평가하면, 거칠다는 생각을 우선으로 갖게 된다. 결승주로에서
힘으로 밀어 올리는, 체력이 함께하는 기교보다는 째찍으로
때리는 것을 우선하는 것은 상당한 단점으로 보인다. 지금 선진
경마는 째찍으로 때려서 들어가는 시대가 아니다. 째찍을 사용해야
추진력을 얻는 말이 있겠지만 반대로 째찍으로 때리면 걸음이
무뎌지는 말도 분명히 존재한다. 특히 째찍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말이 사행할 때 방향을 잡아주는 방향 키 역할을 하는
게 째찍의 정상적인 사용 목적이다.
이 기수를 평가절하
하고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만 거친 기승술을 보이면서
자신의 약점을 숨긴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는 것이다. 또
물리적인 방법으로 말을 진행하는 기수의 수명은 길지 않을
수 있다. 체력을 바탕으로 기교적인 말몰이를 하는 기수가 더
발전할 수 있고, 기수 수명도 길다. 외국의 선진경마 영상을
살펴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째찍을 사용하면
체력 소비가 적은 것은 사실이고 몸으로 밀면 더 힘든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또 추입에 약하다는 것은 체력이 강하지 못하다는
의미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능력 있는 기수로 생각하기에 몇
가지 부분에서 염려되는 점을 표현했으며 향후 더 발전 할 것에서
지금의 단점들을 보완 했으면 좋겠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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